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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오리나무를 활용한 사례 비탈면에 식재한 모습

사방오리나무 활용— 숨은 재주와 퍼머컬처 활용법

사방오리나무는 보통 민둥산이나 무너지기 쉬운 산비탈에 심어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조림용 나무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태 정원사와 농부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면 사방오리나무 활용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넓습니다. 척박한 땅을 되살리는 천연 비료… 

산자락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조릿대의 모습

조릿대 효용성 — 전통 약초부터 현대 연구까지

산자락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한 번쯤 마주쳤을 조릿대는 생각보다 오래 약재로 쓰여 온 식물입니다. 잎은 죽엽(竹葉)이라는 이름으로 전통 약재 정보에 오르내리고, 최근에는 제주조릿대 잎을 중심으로 항산화·항염 연구도 이어지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조릿대 효용성을 전통 기록과 현대… 

피토크롬 반응으로 가로등 옆 나무는 아직 낙옆을 떨어뜨리고 있지 않고 있다.

피토크롬 — 나무가 빛을 읽는 방법, 알고 나면 전정과 재식거리가 달라진다.

밀식으로 빽빽하게 심은 사과나무 사이에서 유독 한쪽 가지만 위로 삐죽하게 솟구쳐 자라거나, 가로등 밑에 있는 나무가 늦가을까지 단풍도 들지 않고 잎을 꽉 붙들고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단순히 ‘빛을 더 보려고 그런다’고 넘기기 쉽지만,… 

과수원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체리 열매

체리대목 종류별 특징 — 기셀라, 콜트, 마하렙 중 내밭엔 뭐가 맞을까

체리나무를 처음 심어보려고 묘목상 홈페이지를 뒤적이다 보면, ‘기셀라’, ‘콜트’, ‘마하렙’ 같은 낯선 단어들 때문에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해지곤 합니다. 사실 체리 농사는 품종(버건디펄, 라핀 등)보다, 접목할 때 밑동이 되는 뿌리 부분인 ‘대목(Rootstock)’에 따라 나무의 최종… 

토종 찰옥수수와 F1 초당옥수수를 비교하는 사진

F1종자와 토종종자 — 매년 씨앗을 다시 사야 하는 이유

작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토마토나 수박의 씨앗을 잘 말려두었다가 이듬해 텃밭에 심었는데, 왜 작년 그 맛이 안 날까?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흔한 궁금증의 답은 대부분 우리가 심은 씨앗이 ‘F1종자’인지, 아니면 ‘토종종자(고정종)’인지에 따른 근본적인 차이에서…